세상에 생명을 주는 예배 (For the Life of the World)

Printed book

$10.20

Unavailable

Product Description

20세기 탁월한 예전학자 알렉산드르 시메만의 『세상에 생명을 주는 예배』. 예배를 통해 열리는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해주는 현대예배학의 고전이다. 초대교회 예배의 원형이 보존된 정교예배를 다룬다.

이 책은 현대기독교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성례전의 신학적 의미를 복원해내고 있다. 전례를 올바르게 시행함으로써 영생의 삶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

저자는 정교예배 속에 드러난 기독교 고유의 영성을 탁월한 통찰과 문체로 풀어내면서 형식이나 의식으로 여겨져 온 전례 속에 하나님을 만나고 생명을 누리는 예배의 본질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나아가 세상에 생명을 주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저자 알렉산드르 시메만(ALEXANDER SCHMEMANN, 1921~1983)

1931
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러시아계 이민자 가정에 태어난 시메만은 일곱 살 때 가족을 따라 프랑스로 이주했고, 파리에 위치한 성 세르기오스 정교 신학교(THE ORTHODOX THEOLOGICAL INSTITUTE OF ST. SERGIUS)에서 저명한 신학자 세르게이 불가코프(SERGEI BULGAKOV) 등에게서 신학수업을 받았다. 1943년 울리야나 오소르기나(Ul’yana Osorgina)와 결혼한 그는 1946년 사제서품을 받고, 1951년 뉴욕에 위치한 성 블라디미르 정교 신학교(SAINT VLADIMIR’S ORTHODOX THEOLOGICAL SEMINARY)에 전례학 교수로 초빙되어 1983년 임종할 때까지 학장으로 봉직했으며, 정교회에서 기혼성직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대사제(PROTOPRESBYTER)라는 직함을 수여 받았다. 20세기의 탁월한 전례학자요 저술가로 평가 받는 시메만은 정교회를 넘어 천주교회와 개신교회의 예배신학과 영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역자 이종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IVP),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홍성사), 『당신은 무엇을 믿는가』, 『희열의 공동체』,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복 있는 사람)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목차
서문
1
장_ 세상의 생명
2
장_ 성만찬
3
장_ 선교의 시간
4
장_ 물과 성령으로
5
장_ 사랑의 신비
6
장_ 죽음으로 죽음을 짓밟으셨도다
7
장_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부록1_ 세속시대의 예배
부록2_ 성례와 상징

옮긴이의 글


In For the Life of the World Alexander Schmemann suggests an approach to the world and life within it, which stems from the liturgical experience of the Orthodox Church. He understands issues such as secularism and Christian cultur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unbroken experience of the Church, as revealed and communicated in her worship, in her liturgy - the sacrament of the world, the sacrament of the Kingdom.

Product Information

AuthorArchpriest Alexander Shmeman
Translator이종태 (Lee Jongtae)
Publisher복 있는 사람 (The Blessed People)
Publication date2008
LanguageKorean
Num. of pages224
BindingPaper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