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의 삶 (The life in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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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독자들은 이 책 속에서 그리스도 안의 삶에 대한, 즉각 인간의 최종 목적지인 신화에 대한 분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성사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자기 혼자 단련을 해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인 삶을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거룩함에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양장본]


 
저자 성 니콜라오스 카바실라스(ST. NICHOLAS CABASILAS)

1322
년 테살로니카(오늘날 그리스 북부의 도시)에서 태어나 1391년에서 1397년 사이에 안식한 동로마 시대의 신비가(MYSTIC)요, 신학적 저술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정교회(正敎會)에서 성인(SAINT)으로 공경을 받고 있으며, 그의 축일은 6월 20일이다.
성인은 당시의 황제인 이오안니스 6세 칸타쿠제노스와 친밀한 사이였으며, 황제가 수도원으로 은퇴하여 물러날 때 그와 함께 동행하였다. 성인은 자신의 삼촌이며 테살로니카 대주교인 닐로스 카바실라스로부터 최초의 문학적이고 철학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콘스탄티누폴리스로 가서 철학공부를 계속하였다. 이른바 헤시카스트(HESYCHAST) 논쟁과 관련하여 성인은 성산(聖山) 아토스의 수사들과 테살로니카 대주교 성 그리고리오스 팔라마스의 신학을 지지하였다.
성인은 안식할 때까지 평신도로 남아 있었는지 또는 수도자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공적인 생활에서 은퇴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성인은 콘스탄티누폴리스의 수도원들을 찾으며 보내셨다. 성인의 드높은 덕에 관한 명성이 그 도시에 자자했으며, 황제를 포함한 제국의 주요 인물들은 성인을 영적인 아버지로 여겨 자주 조언을 구하곤 하였다. 그러나 성인께서는 다시 세속의 일에 관여하지 않은 채 침묵 속에서 지내길 즐겼으며, 이때 아래의 두 작품을 썼고 이는 성인의 거룩함을 증언하는 동시에 기독교 저술의 명작으로 남아있다.
성인의 두 가지 주요 작품은 ‘그리스도 안의 삶’(LIFE IN CHRIST)과 ‘성찬예배 해설’(COMMENTARY ON THE DIVINE LITURGY)이다. 특별히 ‘그리스도 안의 삶’에서 성인은 세 가지 위대한 신비의 성사(聖事)들, 곧 세례성사(BAPTISM)와 견진성사(CONFIRMATION) 그리고 감사성사(EUCHARIST: 곧, 성찬예배)를 통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성인의 많은 저술들은 현재까지도 필사본의 형태로 남아있다.
위에서 말한 성인의 두 작품은 정교회의 성사와 전례(典禮)적인 삶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오늘날 동방이나 서방에서 예배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고 또한 유익을 얻을 수 있다.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서 문
제1권 : 그리스도 안의 삶은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혈성사 등 성사를 통하여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제2권 : 세례성사는 그리스도 안의 삶에 어떤 기여를 하는가?
제3권 : 거룩한 도유는 어디에 도움이 되는가?
제4권 : 성체성혈성사는 어떻게 우리의 구원에 도움이 되는가?
제5권 : 거룩한 제단의 축성이 이루는 것
제6권 : 거룩한 신비의 성사들로부터 받은 은총을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
제7권 : 입문한 후에 신비의 성사의 은총을 열심히 간직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되는가?



The Life in Christ by Nicholas Cabasilas is a remarkable product of Byzantium's last great flowering of theology. At a time when secular humanism was increasingly asserting man's complete autonomy, Cabasilas proclaimed that man's true life lies not in himself, but in Christ. For him, man's redemption in Jesus Christ is not just a matter of history, which can be elucidated simply by scholarly endeavor. It is a saving event in which man is called to participate here and now, in body and spirit as well as intellect, through the sacramental life of the Church. The present translation makes this devotional classic available for the first time in English, while the extensive introduction by Boris Bobrinskoy assesses its place within the history of eastern spirituality.



Product Information

AuthorNicholas Cabasilas
Translator황애경 (Hwang Aegyeong)
Publisher한국정교회출판부 (Korean Orthodox Church)
Publication date2008
LanguageKorean
Num. of pages260
BindingPaperback